오리주물럭 황금레시피 오리고기로 주물럭을 만들어보자 오리주물럭 만드는법

홈플러스에서 오리고기를 쎄일해서 하나 들고와봤다

 

오리고기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조리병 일때부터 애용하던 오리주물럭 황금레시피가 있어서

공개하도록 하겠다 바로 같이 보자

 

홈플러스에서 할인해서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 오리고기 800g에 7천원인가 그랬다

2인분이니 400g만 준비하자

 

양념은 설탕 후추 미림 간장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을 준비하자

야채는 양파,파 정도는 필수고 부가적인걸로 부추를 준비하자

 

설탕1T 미림1T 간장2T 물엿2T 고추장크게1T 고춧가루2T 다진마늘1T 후추솔솔솔을 뿌려서

 

 

설탕이 녹게 잘 섞어준다

 

 

오리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좀 잡아준 후 

 

마음에 드는 그릇에 담고

 

아까 만들어준 양념장을 붓고

 

오리주물럭이니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마음껏 주물러준 후

 

30분정도 숙성시켜둔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대파를

 

대충 잘라서 팬에 넣어 파기름을 내준다

 

파기름이 나는동안 양파는

 

반개만 이쁘게 채썰어둔다

 

 

파가 어느정도 익으면서 기름을 잘 뽑아내면

 

오리고기로 만든 주물럭을 넣고

 

이 오리주물럭을 잘 볶아준다

양념했으니 탈 수도 있으니 중약불로 살살 저어주다보면

 

어느정도 오리주물럭이 바글바글 끌면서 살짝 익은 느낌이 드는데

 

 

이때 채썬 양파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열심히 볶다보면 점점 양념도 졸고 양파도 익어가는데 

이때 나는 오리주물럭 냄새가 미쳣음 진짜..

이렇게 끈적끈적하게 양념이 잘 벤 느낌이 들면서 완벽하게 익으면

 

부추를 넣고 숨이 죽을정도로만 버무려주면 완성

 

대접그릇에 밥을 담고

 

만들어둔 오리주물럭을 반 올린 뒤

 

참기름을 살짝 뿌려주면

진짜 맛있다 

 

그냥 이렇게 퍼먹어도 맛있고

취향껏 김에 싸먹거나 쌈싸먹어도 맛있으니

다들 한번은 꼭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