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바다회사랑에서 대방어회를 포장을 해봣다
원래 에어비엔비를 잡고 배민에서 주문하려 했엇지만
배민은 가게쪽에서 닫아놧고 전화도 안받으셔서 직접 찾아갔다고 한다.. 시국이 시국이고 늦은시간이라 줄은 안서있지만 사람은 상당히 많았다
상당히 좋은 가성비
서울에서 대방어가 저 가격인게 놀라울따름
근데 가게가 굉장히 협소하고 다다다닥붙어있다
홀에서 드시는분들은 꼭 꼭 조심하시길..
주문하고 한 15분정도 기다린거같다
아름답고도 설례이게 만드는 묶여있는 검은봉다리
풀어보자
짜잔!!
회종이로 덮혀잇고 레몬두조각이 올라가있다
설롄다 빨리 비닐뜯고싶다
풀샷은 이렇게
무순과 야채조금 초장과 날치알 초대리밥 콘샐러드 묵은지랑 찐새우가 들어있다
원래 밥이랑 묵은지 하나씩 추가햇는데
묵은지만 두개옴 ㅜㅜㅠ
나중에 컵라면사서 라면에 싸먹었댜
방어회 두께보소 ㅜㅜ 저게 진짜 2인분 양입니까...
영롱하고도 기름진게 아름답다
밝게해서 한장 더
빨리 먹고싶은데 사진을 내가 찍고있어서
다른 지인들은 젓가락만 든채 날 노려보는중..
알았어알았어 먹자!!
김에 묵은지와 와사비랑 싸서 한점..
녹는다녿아 ㅜㅜ 누가 김치를 회랑 싸먹을 생각을 햇을꼬.. 동의보감에 올려놔야한다
중간에 먹은 깐새우
구색맞추기 용이 아닌 상당히 통통하니 실한편
두마리 더 있었는데 지인이 까는사이 먹었다
거 블로그 할 줄 모르네!!
밥에 한점 올려서 초밥만들어서 한입..
진짜 술이 안 들어갈 수가 없는맛 ㅜㅜㅜ
내가 이걸 먹을려고 겨울을 기다렷구나 한다
이후엔 폭풍흡입해서 사진이 없다고 한다...
사실 다먹고나니까 살짝 느끼해서
소맥으로 입가심을 했다
어렷을때 아빠가 오징어땅콩 사오면 그렇게 화를냇는데
나이가 드니 오땅의 매력을 알거같다
사실 아직 내가 어렷을때 아빠나이에 당도할려면 10년은 더 넘게 있어야 하지만...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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