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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박의 라이프/맛집

오랜 전통의 부평시장 맛집 고향 손 칼국수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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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가 20년전 어린 시절부터 엄마손 꼭쥐고 다니던 곳인데
그보다도 더 오래됫다고 하는 추억속 칼국수집이다
아직도 점심시간에 가면 밖에서 30분 안에서 30분을 기다리는곳

안에서 기다리면서도 아니 내가 먼저 시켯는데 옆테이블 칼국수가 먼저나오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하지만 그려려니 하면서 빨리 가져다 달라고 해야하는곳

주문과 같이 직접 칼로 집접 국수를 썰어 말아줘서 닉값하는곳이다

아마 부평 근방 30분에 사는 어르신들은 용갈비 앞 칼국수집으로 통한다고 한다


메뉴는 단촐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긴 무조껀 수제비와 칼국수가 반반씩 섞인 칼제비라고 생각한다
기본도 양이 많으니 햄버거 3개씩 가능하신 분 아니면 곱빼기는 생각도 안하는걸 추천


원래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엿는데
위생을 좀 신경써서 인테리어를 쏴악 한거같다
근데 쿠션벽인줄 알았는데 만져보니까 그냥 벽지였음..


기본셋팅은 물과 김치가 끝
하지만 어떠하리 칼국수먹는데 김치 이외의 반찬은 사치다

알고있는 무난한 김치맛이며


부족하면 옆에 있는 김치통에서 더 꺼내먹으면 된다


20분쯤 지나니 칼국수가 나왔다

고명이라곤 김가루와 파 조금
단호박이 들어갓을뿐이지만
굉장히 정겹고 맛있는 그 맛
어릴적 할머니가 멸치똥따고 밀가루 반죽내어 손수 끓여주시던 그 맛이다


반정도 먹다가 살짝 물리면
옆에있는 고추 다데기를 적당히(넣어가면서 조절) 넣고

간이 좀 있다


빨각 국물로 즐기면 또 색다른 맛

양이 많지만 전부 다 잘 먹었다

부평시장의 고향 손 칼국수이며

위치는 시장역 2번출구에서 400m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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