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굉장히 쉽고도 맛있는
두부전을 만들어 보았다
사실 두부전만큼 값싸고 맛있는 전도 없는듯
계란없이 2천원짜리 두부와 부침가루 두개만으로 만드는 두부전을 함께 알아보자
준비물은 부침가루와 되도록이면 부침두부로 준비해두자
부침두부가 좀 더 단단해서 좋다
두부는 물을 빼고 도마위에 올려서
반을 갈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준다
이쁘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주자
넓은 용기에 부침가루를 살살 뿌려놓고
팬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가열해준다
부침가루를 두른 용기에 이쁘게 자른 두부를 올리고
그 위에 부침가루를 살짝 더 뿌려준다음
뚜껑을 덮고 살살 양옆으로 흔들어주면
요래 두부를 부칠 준비가 된다
그럼 이제 밀가루를 살살 털어내어
달아오른 후라이팬에 올린다
기름양은 저렇게 살짝 튀겨진다는 느낌정도로 담겨있으면 충분하다
빠르게 빠르게 찹찹찹 올리고
뒤집으면
요래요래 바삭해보이는 비쥬얼이 점점 완성된다
두부는 겉옷만 바삭하게 익으면 완성!!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두부전을 이쁘게 담는다
저 바삭함이 보이는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부침가루덕에 간도 미세하게 되어있어서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
아참 두부전을 찍어먹을 간장은 식초를 섞은 간장도 좋지만
이렇게 고기전용 간장소스(참소스)에
고춧가루를 좀 풀어주면
완벽한 두부전 소스 완성
두부전이 살짝 심심한 편이라 달짝지근한 저 간장소오스랑 잘 어울린다
노릇노릇 이쁜 두부전
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진짜..ㅠㅠ
밥반찬으로도 좋고 막걸리 안주로도 미친 훌륭한놈이다
아주 쉽고 저렴하고 오래 안걸리니 다들 한번쯤은 해먹어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루크박의 라이프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안부두 고래마켓에 다녀왔다 호객없는 수산시장 찜비무료! (0) | 2021.03.10 |
---|---|
산곡동 청년다방 후기 차돌떡볶이 맛집 청년다방 산곡점에 다녀왔다 (3) | 2021.03.08 |
타임스퀘어 온기정에 다녀왔다 타임스퀘어 맛집 영등포 텐동 카이센동 후기 (1) | 2021.02.23 |
케익이 맛있는 계산역 카페 브라운 띠어리에 다녀왔다 (2) | 2021.02.17 |
송도 에그박스에 다녀왔다 송도 맛집,송도 가볼만한 곳 송도 브런치 (1) | 2021.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