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동 홍도야 우지마라에서 냉삼먹고왔다

청천동에서 냉삼으로 유명한곳
홍도야 우지마라! 에 다녀왔다
ㄹ을 빼먹으신건지.. 궁금하다

들어가명 벽에 돈도 붙어있고
내 포스터도 붙어있ㄷ....

메뉴판이다
대표메뉴는 아무래도 냉동삼겹살
둘이갓으니 3인분 고고

세월이 느껴지는 불판이 우릴 반겨주고

잘 익은 김치부터 올려주신다

쌈채소도 든든하고

냉삼 3인분이 한가득 나옴
크으 고기 이쁘다

사이드로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가 나오는데
7천원짜리 냉삼 먹으면서 나온 사이드 치곤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이것만으로도 밥한공기 뚝딱 가능할듯
진짜 맛있다 찌개들이 깊이도 있고 간도 잘 되엇고

고기 꿉꿉

금새 비우고 콩나물무침도 올려서 꿉꿉

고기 꿉는 전체샷도 찍어보고
냉삼의 맛은 사실 그 어디서 먹는 냉삼이랑 같은 맛이다
적당한식감 적당한쫄깃함
뻑뻑하지않아서 좋았다

큼직하게 쌈싸서 한입

와 진짜 최고다..

맛있어서 1인분 추가
저 3겹의 이쁘장하게 골고루 잘 펴져있는게 난 너무 좋더라

입가심으로 시킨 시원한 열무국수
소면이 진짜 한가득 들어있다 ㄷㄷ
할머니가 끓여서 말아주신 열무국수맛이다
맛있음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 미쳣다
미리 양념을 어느정도 한 밥을 볶아주는데
사실 냉삼은 볶음밥을 먹기위한 빌드업에 불과할정도로 너무 미친맛..
와 포스팅하는데 침고인다

오늘도 싹싹비움

배터지게 잘 먹었다

위치는 청사거리 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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