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은 꺼져있지만 가게안 홍등은 환하게 밝은 저곳이
다녀온 삼원각이라는 곳이다 간판불이 안들어올 정도로 오래된 노포 중국집의 느낌이 벌써 올라옴
입구다
뭔가 가면 안되는 곳으로 가는 입구처럼 생겻지만
멀쩡히 돌아와 이렇게 포스팅하는 중이니 안전한곳? 이다
중식당인데 밤12시까지 하는것이 아주 인상적
#청천동 중국집,#부평 중국집,#청천동 중화요리,#부평 중화요리
메뉴판이다 요리류들이 대체로 싼편
양도 상당하니 4명까진 소짜리 시키는걸 추천한다
우린 두명이서 양장피 소짜리랑 죽엽청주를 시켯다
왠만한 백주는 전부 다 구비중이며
소 만원
중 이만원
대 삼만원 으로 상당히 저렴한 펀
서비스로 나오는 짬뽕탕 서비스인데 홍합이 한가득 들엇다
맛도 민물새우가 들어가 시원하고 칼칼하니
밥말아먹고 싶은 맛
국물음식은 밥말아먹고싶다고 말하는것 만큼 더 극진한 칭찬도 없다고 본다
양장피 소(22000)짜리 양이 굉장히 상당한 편
진짜 양이 어마무시하다
여러가지 채소와 식감재료들이 한데 어우려져 겨자소스와 함께 입에 들어오는데 이게 술을 엄청 불러대서 다음날 숙취를 가져오는 나쁜놈 이다 나쁜놈
열심히 먹다 중간에 새우 많아서 한번 찍어봣다.
여기 쓰이는 오징어도 흔한 중국집에서 쓰는 냉동 대왕오징어가 아닌 단맛이 은은한 우리가 흔히 아는 모양의 오징어를 쓴다
여기서부터 사장님의 자부심이 보이는 곳
술먹다 한번 리필한 짬뽕탕
처음 모습 그대로 홍합 가득하니 엄청 내주신다
사랑합니다 사장님
세상에 먹다보니 서비스로 나온 쟁반짜장
양도 상당하다.
보니까 사장님이 가끔씩 홀 전체에 서비스를 만들어서 돌리신다 이렇게 주셔도 남나 싶을 정도인 곳
쟁반짜장엔 역시 밥을 비벼먹어야 제맛
볶아진 짜장소스에 밥을 비벼서 짬뽕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여기가 중국의 천국이구나 하고 감탄하게된다
취해서 시킨 탕수육 소짜리
우리가 아는 일반 탕수육 맛이며 굉장히 쫀득하니 맛좋다
너무 평범해서 그리 할 말이 많진 않지만 알고 있는 탕수육의 맛은 다들 아는 맛있는 맛이라
계속 주워먹음
두명이서 진짜 엄청 마셧다
어떻게 집에 들어갔는지 기억도 안남..
오늘도 잘 먹었다
위치는 청천동 영아다방 사거리서 영아다방 아랫쪽 먹자골목으로 쭉 내려가면 콩나물국밥집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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