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 청천쭈꾸미에서 봄철 알쭈꾸미 샤브샤브를 먹고왔다 산곡동 맛집

4월이 지나기 전에 꼭 알이 가득 찬 쭈꾸미를 먹고말겠다 하면서 다짐하고 다녀온 청천쭈꾸미

아직 때가 지나지 않았다고 해서 얼른 가서 먹어봤는데

어땟는지 함께 봐보자

 

가정집의 외관에 들어가면 정말로 가정집 방 여러개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

 

흔한 동네 식당 갬성 뿜뿜 풍긴다

 

식사메뉴도 있고

봄여름가을겨울로 계절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니

계절마다 꼭 방문하는걸로..

갯장어 샤브샤브는 빨리 먹고싶다 ㅠㅠ

 

쭈꾸미를 찍어먹을 와사비 간장과

아, 초장을 요청하면 주신다

 

밑반찬 한 상이 쫙 깔리는데

 

김치전이 바삭하니 진짜 맛있었다

야무지게 찢어서 한조각 두조각 먹다보면

 

빠르게 야채가 듬뿍 들어간 맑은 국물의 탕이 나온다

 

연두부 하나가 통채로 들어간게 꽤나 인상적

 

국물이 좀 끓으면 살아있는 쭈꾸미를 넣어주시는데

빨개지먹 먹으라고 하는데 진짜 순식간에 빨개지니 잘 지켜보고 있자

 

 

통통하니 맛있겟다..ㅠㅠ 꼬리 말려올라간게 귀엽구나

 

꺼내서 머리쪽부터 한입

와 쫀득쫀득하니 향도좋고 살살녹는다

역시 봄쭈꾸미 미쳣다리

 

쫀득쫀득한 다리도 빨판 식감도 좋고 양이 많아보이는데

먹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짐

 

부들부들 순두부도 한입 

좋다좋아 ㅠㅠ 바로 라면사리도 투하하자

 

이 육수에 끓인 면이 맛이 없을수가 없겟지 하고 시켯는데

진짜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이였다 담백하니 너무 맛있었음

 

우동사리도 한번 시켜봐주고

 

존맛탱 ㅠㅠ 사실 면사리를 더 추가해서 먹고싶었지만

우리에겐 볶음밥도 있었기에 여기서 끝내고 바로 볶음밥을 추가했다

 

흑미밥에 신김치와 김가루가 올려져서 나오고

 

여기에 처음에 나온 먹물을 추가해서 볶아주면

 

새까만데 신김치 볶음밥이 나는 신기한 맛이다

배부르게 잘 먹었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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